연구소 사람들

돌봄과 관계성, 트라우마와 함께 살아가기(회복/재생이론)에 관심이 많다. 한국의 해외입양을 정상가족모델에 실패한 인구군에 대한 국가폭력이라고 생각한다. 실재(實在)할 수 없는 친/생모들의 존재와 경험을 초세대적 재생산 부정의로 해석하면서, 사라져 버린 자리에서 사라지지 않는 상실에 다양한 표현을 모색하고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