연구소 사람들

운영위원정숙

보수적인 주류 사회복지 이론과 실천에 대한 비판과 대안을 모색하며 사회복지연구소 물결을 하고 있다. 사회복지전공자로서 가족구성권연구소에 합류한 것은 삶의 방향키를 맞출 수 있는 ‘좌표’를 갖게 된 ‘사건’이었다. ‘함께’라는 울타리의 힘은 독립연구자로서 경험하는 외롭고 고립된 시간을 채워줄 뿐 아니라, 사유의 폭을 확장시키는 동력을 준다. 물결이 될 수 있게 '함께' 부정의한 사회의 견고한 벽에 균열을 내는 방법을 배우고, 그 과정을 경험하며 성장하는 중이다.